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피킹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로봇 ‘플로
Arm이 차세대 Arm 네오버스(Neoverse) 기술을 22일 발표했다. 먼저 Arm은 성능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N 시리즈 IP를 통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로드맵을 확장했다. 네오버스 CSS N3은 네오버스 CSS N2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20% 향상됐다. 또한 Arm은 성능에 중점을 둔 V 시리즈 제품 라인에 처음으로 컴퓨팅 서브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네오버스 CSS V3는 완전히 새로운 네오버스 V3 IP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네오버스 CSS 제품보다 소켓당 성능이 50% 향상됐다. 모하메드 아와드 Arm 수석 부사장 겸 인프라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업계 리더들이 전 세계 AI 열망의 토대로서 Arm 네오버스를 선택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Arm의 기술 리더십 및 파트너의 혁신을 지원하는 자율성과 Arm 에코시스템의 강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rm은 네오버스 CSS를 통해 차별화, SoC 최적화 및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우선시하는 파트너사를 위한 최적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또한 Arm은 심층적인 수준에서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하므로 네오버스 CSS는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에 대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는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자동차, 에너지산업이 기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산업 분야로 지목됐다. IEEE는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브라질의 기술 리더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24년 이후 기술의 영향: IEEE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예측 및 생성형 AI,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를 포함한 AI가 주요 기술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는 실시간 사이버 보안, 공급망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 서비스, 유틸리티 전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에 이어 메타버스,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혼합 현실(MR)을 포함한 확장 현실(XR)은 응답자의 28%가 선택했다. 확장 현실은 제품 디자인, 프로토타입 제작,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24%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2024년 주요 기술 트렌드 중 하나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저장, 컴퓨팅 성능, 애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14일 아카마이의 대규모 엣지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내장한 '아카마이 Gecko(Generalized Edge Compute)'를 발표했다. 이는 사용자, 디바이스 및 데이터 소스와 더 가까운 곳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이번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주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신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제공하지 못하는 고성능, 지연 시간 단축 및 진정한 글로벌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클라우드를 향한 아카마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아카마이는 몇몇 고객을 대상으로 Gecko의 초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Gecko의 성능은 AI 추론, 멀티플레이어 게임, 소셜 및 스트리밍 미디어 분야의 고객에게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몰입형 리테일, 공간 컴퓨팅, 데이터 애널리틱스, 소비자 및 산업용 IoT 등의 분야에서 향후 사용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아카마이
엔비디아가 맞춤형 AI 칩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첨단 AI 프로세서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칩 설계에 초점을 둔 새로운 사업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H100과 A100 칩은 범용 AI 프로세서 역할을 한다. 이에 많은 기업은 자신들의 특정한 필요를 위한 내부 칩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칩이 범용인 까닭에 비용과 에너지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이런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나 자동차, 5G 무선, 비디오 게임 등 맞춤형 AI 칩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 세계 맞춤형 AI 칩 시장 규모는 약 300억 달러로, 전 세계 칩 매출의 약 5%로 추정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칩 설계는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마벨이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맞춤형 AI 칩 시장 진출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H100과 A100 칩에 대한 대안을 찾는 다른 기
산업혁명 4.0 시대의 급변하는 풍경 속에서 스마트 제조는 생산 방식에 있어 중추적인 변혁으로 자리잡고 있다.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프로세스의 통합은 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스마트 제조의 기본 요소를 살펴보고 이 요소들이 어떻게 공동으로 제조 분야의 효율성, 생산성, 민첩성을 재정의하는지 알아보겠다. 1.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스마트 제조의 초석은 실제 공정이나 제품의 가상 복제품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모델은 제조업체가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분석 및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한 예로 BMW가 자동차 공장의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여 전체 생산 설비 계획 단계를 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의 모든 부분을 구현 전에 테스트하고 최적화하여 운영 첫날부터 원활한 운영을 보장할 수 있다. 2.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AI와 ML은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하여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생산 라인은 최적화되고 장비에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을 식별하여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한다. 지멘스는 풍부한 생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 유지 보
바이코(Vicor)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에서 HIRO와 병원, 스마트 시티 등의 핵심 응용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EC)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구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청취자는 HIRO의 프레드 뷔닝 CTO와 바이코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크라카우어의 대화를 통해 병원, 스마트 시티 등 핵심 응용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HIRO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설계,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소형의 확장 가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지원한다. 네덜란드 기술 전문 업체인 HIRO는 현재 고성능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온프레미스 빅데이터·AI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EMDC는 1.5kW~500kW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신발 상자 크기의 컨테이너형 플랫폼으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모든 CPU, GPU, FPGA,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를 통합한다. 이 플랫폼은 완전 전고체 모듈식으로 유지관리 빈도를 최소화하고 냉각 전용 시스템도
퓨어스토리지가 2024년 IT 업계 전망을 27일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올해 두 가지 핵심 축이었던 인공지능(AI)과 지속가능성이 2024년에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기술 도입과 인재 확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기술 투자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AI를 통해 운영을 개선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사장은 "AI와 지속가능성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기술 도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AI의 경우 인재 부족 현상이라는 잠재적인 걸림돌이 있지만, 올바른 데이터 인프라의 부재는 AI 프로젝트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는 2024년 IT 업계에서 발생하게 될 일에 대한 예측을 공유했다. 퓨어스토리지의 전망은 최근 퓨어스토리지가 발표한 '변화의 동인: AI 도입에 따른 에너지 비용과 데이터 과제' 설문조사 결과에 기인한다. 본 설문조사는 AI의 진정한 혜택을 누리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의 전면 점검 필요성을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이사가 '2023년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됐다. 김명진 대표이사는 국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의 확보 및 상용화로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해당 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점이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 대표는 2015년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센터장(CTO)으로 이노그리드에 합류한 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올인원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했다. 해당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국산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군 중 최초로 국정원 CC 인증을 비롯
가트너(Garnter)가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한 해를 이끌 기술 트렌드에 관한 통찰을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공유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해당 행사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바트 빌렘센은 "기술 혼란과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는 임시방편적인 대응보다 과감하게 행동하고 전략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적 기술 투자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은 IT 리더들"이라고 말했다. 수석 VP 애널리스트이자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하워드는 "IT 리더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략 기술 트렌드의 영향과 이점을 평가해야 하는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AI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는 광범위한 채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더불어 위험에 대한 경각심 또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24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보편화된 생성형 AI(Democratized
데이터 인프라 공급사 케이투스(KAYTUS)가 국내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투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및 수냉식 기술의 선두주자로써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투스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G7 서버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시나리오에서 8~9배, AI 시나리오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을 7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케이투스 관계자는 "G7 서버 플랫폼은 비즈니스 환경에 초점을 맞춘 가장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고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생산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내 진출을 계기로 케이투스는 혁신과 현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화 전략은 한국에서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것으로, IT 강국인 한국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제임스 리 케이투스코리아 사장은 "케이투스는 '새로운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
에이수스-인텔, NUC 인수 관련 MOU 체결 NUC 10~13세대 제품군 제조·판매·시스템 개발 등 전주기 다룰 전망 “에이수스의 미니 PC AI 및 IoT 비전이 가속화될 것” 에이수스와 인텔이 인텔 미니 PC 브랜드 NUC(Next Unit of Computing)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맷었다. NUC은 비즈니스·게이밍·엣지 컴퓨팅 등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폼팩터 컴퓨팅 기기로 알려져 있다. 에이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10세대부터 13세대 NUC 제품군의 제조·판매를 진행하는데, 이미 앞서 지난 9월에 해당 NUC 세대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다. 또 인텔로부터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로써 향후 NUC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에이수스는 현재 ‘ASUS NUC BU’ 사업부를 신설했다. 재키 수(Jackie Hsu) 에이수스 SVP 겸 OP&AIoT 그룹 공동 책임자는 “양사의 이번 협업은 에이수스가 가진 미니 PC에 대한 비전을 강화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에 새롭게 신설될 ASUS NUC BU 부서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
아카마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보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매일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아카마이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아카마이는 콘텐츠 전송 및 보안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5년 간 계속된 팬데믹과 거시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카마이는 아태지역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아카마이는 내년에도 기술 혁신, 강력한 파트너 프로그램, 전략적 인수 및 우수한 팀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카마이는 아태지역에서 세븐 웨스트 미디어, 토코피디아, 핫스타, DAZN 그룹, SBS, 차이나머천트증권, 제로, 포켓몬 그룹 및 미디어코프 등 2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아카마이의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심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아태지역 전역의 기업들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 2월 아카마이는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초당 900.1기가비트(Gbps)와 초당 1억5829만 패킷에 달하는 역
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연계 과정 위한 ‘DX캠퍼스’ 개소 첨단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강화와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토대 마련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이하 ‘DX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DX캠퍼스는 첨단산업·4차 산업 분야의 핵심인 ‘사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디지털 전환(DX) 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전문 교육시설로 구축됐다. 개소식에는 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DX캠퍼스의 업무 개시를 공식화하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DX캠퍼스에서는 첨단·신산업 신기술 분야 중 DX 기술의 근간인 클라우드 컴퓨팅, 임베디드 SW, IoT, SDV 등의 첨단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 연계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DX캠퍼스는 카카오·AWS코리아·현대오토에버·LG헬로비전 등과 클라우드스쿨, 모빌리티스쿨, DX데이터스쿨 등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과 함께 첨단·신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발 및 보급하여 ‘SW혁신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고객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술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효율성, 생산성,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 고객의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일하는 방식이 끊임없이 진화함에 따라 클라우드 전문 지식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3'에 따르면, 75% 이상의 조직이 향후 5년 이내에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AWS는 학습자, 의사 결정자 및 AWS 파트너가 생성형 AI를 통해 지식과 역량을 갖춰 최신 AI/ML 기술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 및 저비용 교육 과정은 역할과 경험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이해, 구현하고 사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WS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어떻게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는 비즈니스 리더는 물론 생성형 AI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를 위해서 아마존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 준비돼 있다